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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결승좌절 유태평양, 신영희 명창과 세대초월 애틋 듀엣

신영희 명창&‘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 FT아일랜드 이홍기&‘가창력 끝판왕’ 민은경이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는 30일 방송하는 ‘최종결판’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비장의 무대로 격돌한다. 5팀 모두 지금까지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만큼 1억원을 가져갈 최종 ‘조선판스타’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장에는 앞서 탈락한 ‘조선판스타’ 도전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느라 아쉽게 결승 도전이 좌절된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민은경, 박성우가 판정단들과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방송 전 심사위원 후보로 꼽힌 바 있는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은 판정단 신영희 명창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원곡 김광석)을,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민은경은 또다른 판정단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호흡을 맞춰 ‘못다 핀 꽃 한 송이’(원곡 김수철)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앞서 온라인으로 선공개 됐으며, 풀 버전은 30일 본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장벽에 가로막혀 결승까지 올라오지 못한 유태평양, 민은경의 특별한 무대는 이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을 기회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상적인 스페셜 무대의 릴레이로 열기를 더할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최종결판’은 30일 토요일 오후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오후 9시 20분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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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데프콘, 갑분 ‘쇼미더머니’ 디스전에 ‘화들짝’

‘힙합비둘기’ 데프콘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는 18일 방송에서 판정단 데프콘이 소리꾼들의 뜨거운 디스전에 깜짝 놀란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시대별 음악을 싹쓰리 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세 번째 판 ‘싹쓰리 판’이 시작된다. ‘싹쓰리 판’에선 제작진이 제공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목록 중 같은 가수를 선택한 두 팀이 다른 노래로 1:1 대결을 펼친다. 두 팀 중 더 많은 별을 획득한 팀만 다음 판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올스타’를 받으면 두 팀 모두 진출, 9개 별 이하를 받을 경우 모두 탈락한다. 첫 번째 무대는 ‘산울림’의 노래를 선택한 국립창극단의 카리스마 단원 박성우와 청아한 소리를 자랑하는 김란이의 대결로 시작된다. 김란이는 대결에 앞서 박성우에게 “지금까지 선배님 너무 고생하셨고, 요즘 날씨가 안 좋은데 집에 가시는 길 조심히 가세요”라며 공손하게 폴더 인사를 했다. 이에 김나니는 “보내버리겠다는 거네?”라며 후배 소리꾼 김란이의 당찬 선공에 놀란다. 데프콘도 “갑자기 이건 ‘쇼미더머니’인가요?”라며 힙합계 못지않게 뜨거운 국악계 디스전에 경악한다. 김동완도 “시작부터 보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당황한 듯한 박성우에게 “반격 들어가나요?”라고 물으며 흥미진진한 소리꾼 선후배의 디스전을 지켜본다. 이에 선배 소리꾼 박성우가 어떤 ‘한 마디’를 김란이에게 보내며 반격할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국악버전디스전의 결말과 레전드 뮤지션 ‘산울림’의 노래로 ‘싹쓰리 판’에서 맞붙을 박성우vs김란이의 무대는 18일 오후 9시 40분 MBN ‘조선판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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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MSG워너비 김정민 “판소리로 새로운 음악 팁 얻어”

가수 김정민이 “K-소리를 통해 새로운 팁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서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정민은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김정민은 “우리의 소리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고, 국악에 퓨전 음악을 컬래버해 변화를 준다는 콘셉트가 너무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들려줬다. 김정민은 “참가자들은 기본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어서 한 무대, 한 무대가 놓칠 수 없을 정도였다. 현장 몰입감이 너무 좋았다”고 직접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김정민은 신박한 무대를 보며 음악적 영감을 얻고 있다. 김정민은 전통 악기들의 울림이 저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 제가 가질 음악적 시간들을 위해서도 큰 팁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을 통해 많이 얻고 배우는 과정이 감사하다”고 했다. 국악이 낯선 시청자들을 위한 시청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 김정민은 “소리 자체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어떤 참가자가 폭넓은 노래들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관심 있게 들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꿀팁을 소개했다. 이어 “국악을 타 장르와 협업하는 ‘판터닝’ 후의 창법이 자연스러운지, 얼마나 마음을 울릴 것인지 집중적으로 들어보면 더 재미있게 ‘조선판스타’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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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K-판, 만장일치로 세번째 판 진출! "크게 될 사람" 극찬 세례

‘조선판스타’ K-판(조찬주‧조양준‧박서연)이 우승 후보다운 놀라운 무대를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K-판은 조선판정단의 극찬 속에 만장일치로 세 번째 판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K-판은 국악 크리에이터 소리꾼 박유민과 두 번째 판에서 ‘일대일 데스매치’로 맞붙었다. K-판과 박유민은 ‘어려도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를 담아 ‘Young is 뭔들’이라는 팀을 결성, 마마무의 히트곡 ‘넌 is 뭔들’과 ‘춘향가’ 중 ‘방자 분부 듣는 대목’을 접목해 익살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K-판은 K팝과 소리를 오가는 신선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기에 환상적인 하모니와 귀여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동완 형님 말고 미선 누나 불러오너라’라는 재기발랄한 연기에 판정단은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K-판과 박유민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기가 막히는구만”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신동엽은 조양준에게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박미선 씨에게 누나라고 불렀다”고 했고, ‘블링블링한 처자’로 지목당한 박미선은 함박미소로 “제가 그래서 누른 건 아니다”라면서도 “크게 될 사람 아니냐”라고 흐뭇해했다. 신영희는 “소리가 좋고 청아하고 맑다”며 “판소리는 잘못하면 때가 묻고 군더더기가 많은데”라고 재주가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K-판의 무대를 극찬했다. 세 번째 판 진출자를 뽑는 ‘일대일 데스매치’의 승자는 K-판이었다. 판정단은 전원 K-판의 승리를 결정했고, K-판은 ‘전원 만장일치’로 다음 판에 진출했다. 조찬주는 박유민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보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박)유민 언니 몫까지 열심히 해서 쭉쭉쭉 올라가겠다”고 우승 각오를 다졌다. K-판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드루와 남매’로 출연해 무서운 10대의 힘을 보여준 조찬주, 조양준과 두 남매의 사촌인 박서연이 함께 만든 팀이다. ‘글로벌 국악 영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K-소리의 세계화를 위해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이들은 첫 무대부터 ‘올스타’를 받는 한편, 판정단의 극찬까지 받으면서 단숨에 ‘조선판스타’ 우승 후보이자 마스코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방송 캡처 2021.09.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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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박미선, “아리따운 처자” 지목에 ‘화들짝’

방송인 박미선이 미모를 인정받는다. 박미선은 11일 방송되는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의 두 번째 판: 1대1 데스매치에 참가한 ‘영 이즈 뭔들’(young is 뭔들)로부터 난데없이 미모 칭찬을 듣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 이즈 뭔들’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춘향가 중 ‘방자 분부 듣는 대목’으로 두 번째 판에 나선다. 이들은 무대 초반부터 이몽룡과 방자로 변신, “저기 저 블링블링한 것이 무엇이냐?”, “아… 저기 저 아리따운 저 처자 말씀이죠?”라는 문답으로 판정단의 시선을 끈다. 이 장면은 ‘춘향가’에서 이몽룡이 성춘향을 발견하는 장면을 연기한 것. “아리따운 저 처자”라는 말에 판정단 김나니는 한껏 예쁜 포즈를 취하며 손을 흔들었다. 래퍼 치타도 화들짝 놀라며 “어머, 나 가리키는 거야?”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영 이즈 뭔들’은 천연덕스럽게 “어허, 보는 눈이 그리도 없느냐. 미선 누나 말이다. 잔말 말고 불러오너라”며 판정단 박미선을 지목했다. 이에 박미선은 “나?”라며 어안이 벙벙해졌고, 밀려버린 김나니는 “저 정말 섭섭해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치타 역시 머쓱하게 웃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은 무대가 끝나고도 입이 귀에 걸렸다. 이어 “무대에서 보는 순간 저밖에 안 보였나요?”라고 물어 다시 한 번 판정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미선을 ‘아리따운 처자’에 등극시키며 판정단을 초토화한 ‘영 이즈 뭔들’이 과연 몇 개의 별을 받았을지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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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조선판스타’ 파죽지세 시청률 분당최고 5.4% 기염!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가 28일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조선판스타’는 1회부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토요일 밤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로, 국내 최초 퓨전 국악 경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2004년생 참가자 이창준은 ‘으쌰으쌰+수궁가’의 컬래보를 선보이며 13개 스타를 받았다. ‘국악계 만찢녀’ 윤예원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예원은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부르며 가야금 연주에 댄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고 12개 스타를 받았다.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부른 안소예의 무대도 판정단을 뒤집어 놓으며 ‘올스타’를 받았다. 13개 스타를 받은 혼성그룹 ‘거꾸로 프로젝트’는 ‘오빠야+춘향가’를 상큼하게 표현해냈다. 반가운 얼굴들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국민송인 ‘오나라’의 주인공 김지현이 등장해 ‘오나라+사랑아’를 협업한 무대를 펼치며 13개 스타를 받았다. 한국 최초 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편제’의 ‘어린 송화’ 김송도 등장해 ‘춘향가+미워요’로 이별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9개 스타를 받으며 탈락했다. 독특함으로 승부를 본 참가자들도 이어졌다.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을 중심으로 불리는 민요, ‘서도민요’를 알리려 나온 신재연은 ‘밤이 되니까’를 열창하며 11개 스타를 받았다. 민요 신동 13세 신예진은 ‘민요 청춘가+사랑님’을 구성지게 불러 14개 스타를 받았다. 월드뮤직 국악 창작 밴드인 ‘제나’는 ‘행진+민요 뱃노래’를 탱고리듬과컬래보해 10개 스타를 획득했다. 분위기, 댄스, 표정 모두 치명적이었던 ‘락드림’은 ‘보름달+민요 사설난봉가’로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1개 스타를 가져갔다. 이로써 두 번째 판 ‘이판사판 1대1 데스매치’에 오를 30팀이 결정됐다. 두 번째 판에서는 두 팀이 짝을 이뤄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판에는 ‘민요계 대모’ 김영임, 깐깐한 심사를 책임질 박미선, ‘개그맨+가수’ 허경환이 새롭게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두 번째 판은 전태원과 김희원, ‘온리원’팀이 ‘매직 카펫 라이드+단가 사철가’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유쾌하며 환상적인 댄스 궁합을 보여준 ‘온리원’은 13개 스타를 받았다. 판정단의 심사숙고 끝에 김희원이 세 번째 판의 첫 진출자가 됐다. 다음으로 유태평양과 경로이탈이 만나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팀으로 두 번째 판 무대를 꾸몄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해 후크송과 같은 느낌으로 편곡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둘의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MBN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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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거기서 나와?” MBN ‘조선판스타’ 高스펙 참가자 등장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가 입이 벌어지는 엄청난 스펙의 참가자들과 함께 ‘새로운 판’을 연다. 28일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는 “오디션계의 새로운 신화”라는 MC 신동엽의 설명과 함께, ‘시청률 57%를 찍은 드라마’는 물론 ‘100만 관객 달성’의 주인공까지 놀라운 경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판정단을 들썩이게 한다. ‘조선판스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에 전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고스펙 참가자들 역시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놓이는 것은 피하지 못한다. MC 신동엽이 ‘1대1 이판사판’의 시작을 선언하며 더욱 살벌한 경쟁이 예고되고, 독보적인 무대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참가자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특급 참가자들의 릴레이 경연과, 살 떨리는 ‘1대1 이판사판’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조선판스타’ 3회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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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BTS ‘버터’+‘흥보가’ 영어 판소리 ‘올스타’ 합격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서 영어 판소리가 올스타를 받았다. 21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강력한 이색 참가자들이 등장,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치열한 ‘올스타’ 쟁탈전을 벌였다. 국악계 BTS를 꿈꾸는 도전자 ‘K-판’은 영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이며 올스타를 받았다. 단가 ‘사철가’ 영어버전에 이어, BTS의 ‘Butter’에 ‘흥보가’를 크로스오버했다. 글로벌 판정단 크리스티안과 허배는 “처음으로 판소리를 100% 다 이해했다.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한 번에 알아들었다”며 영어버전 무대에 즐거워했다. 판정단 신영희 명창은 “국악을 영어로 번역한 건 좋았지만 ‘공명’을 조금 넣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흥보가는 진짜 좋았다. 재미있어서 좋았다”며 조언과 칭찬을 함께했다. 또 키로 시선을 사로잡은 도전자 김산옥은 카리스마 있는 파워보컬로 ‘황홀한 고백’을 들려주었고, ‘올스타’를 받았다. 판정단 이홍기는 “노래 시작하자마자 ‘우와’ 했는데 ‘판터닝’ 후 전율이 발끝부터 머리까지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했다. ‘올스타’의 또 다른 주인공은 3인조 국악 창작 그룹 ‘뮤르’의 ‘누구없소’ 무대였다. 피리, 카혼, 태평소, 북 연주까지 다양한 악기들을 선보이며 국악과 재즈의 섹시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판정단 데프콘은 “코로나19만 물러가면 30개국을 도셔야 한다. 세계인을 놀라게 할 무대였다”며 해외진출을 예상했다. 일견 평범해 보였던 도전자 전태원이 ‘이별가+나혼자’ 열창으로 올스타 합격을 확정했다. 판정단 이봉근은 “사람들은 ‘한’이 많아야 전통음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전통음악은 ‘흥’이다. 그 흥의 무대를 잘 보여줬다”며 호평했다. 판정단을 뒤집은 반전 무대도 이어졌다. 밴드 ‘경로이탈’의 무대를 앞두고 판정단은 ‘올스타’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별 14개였다. 별 하나가 모자라 합격 보류가 된 ‘경로이탈’은 “자극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색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유일, 소리하는 개그우먼 김희원은 시원한 고음으로 ‘돌덩이’를 준비했다. 노래 초반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판정단 치타는 “가사 내용처럼 돌덩이가 깎여서 다듬어지듯이 제자리를 잘 찾아갔다”며 칭찬했다. 김희원은 11개 스타를 받았다. 판소리계 ‘작은 거인’ 민은경이 ‘사랑가+사미인곡’을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봉근은 “판소리에서 웅장하고 쾌활한 성량이 잘 구현된 성음을 ‘수리성’이라 하는데 수리성에 탁월한 사람이다”고 극찬했다. 천하장사 백승일의 아내이자 20년차 가수 홍주도 등장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홍주는 ‘저 바다가 날 막겠어+민요 뱃노래’를 신명나게 선보여 13개의 스타를 받았다.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춘향가’를 불렀다. 소리는 부족했지만 국악에 대한 사랑으로 첫 도전한 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5개 스타를 받아 탈락했다. 국악 신동 도전자들도 등장했다. 9살 최연소 도전자 박규리가 ‘Tears+민요 노랫가락’을 선보이며 11개 스타를 받았다. 판소리로 한글을 배운 12세 서건후도 ‘엄마아리랑’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불렀고,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극찬을 받으며 12개 스타를 얻었다. MBN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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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판 팀, '조선판스타' 등장과 함께 우승 후보 급부상! "드루와 남매였네~"

‘조선판스타’ K-판(조찬주, 조양준. 박서연) 팀이 첫 무대부터 ‘올스타’에 등극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21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국악계 BTS를 꿈꾼다는 포부와 함께 영어 판소리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세 명의 10대로 이뤄진 K-판 팀은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단가 ‘사철가’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뒤이어 무대 의상을 벗어던지면서 ‘판터닝’을 알린 뒤, BTS(방탄소년단)의 ‘Butter’를 귀여운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여기에 ‘흥보가’를 ‘Butter’의 리듬과 결합시킨 신선한 편곡으로 역대급 환호를 자아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명나는 ‘K-판’의 ‘판터닝’에 판정단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조선판정단 데프콘은 “우리 소리의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 혹시 멤버 한명을 영입할 생각 없냐? 제가 참여해 국악계의 텔레토비가 되고 싶다”며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MC 신동엽 역시, “판소리를 영어로 한 계기가 궁금하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K-판 팀은 "K-pop을 통해서 전 세계에 국악을 알리고 싶었는데, 영어로 노래하면 많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해서 개사를 해봤다“라고 밝혔다. ‘K-판’ 팀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드루와 남매’로 출연해 무서운 10대의 힘을 보여준 조찬주 양과 조양준 군, 그리고 두 남매의 사촌인 박서연 양이 함께 만든 팀이다. 놀라운 국악 DNA를 보여준 세 사람은 ‘글로벌 국악 영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로 단숨에 ‘조선판스타’의 우승 후보이자, 마스코트로 주목받았다. 과연 세 사람이 두 번째 경연에서는 어떤 신선한 무대와 에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판소리와 K-POP의 완벽하고 참신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이고 있는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MBN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조선판스타’ 캡쳐 2021.08.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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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오나미-김민경-박소영, ‘판소리 개그우먼’ “동기 파이팅!”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박소영이 입사 동기 ‘판소리 개그우먼’에 열띤 응원을 보낸다. 이들은 21일 방송되는 MBN 대한민국 최초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 출격하는 국내 유일 ‘판소리 개그우먼’을 위해 진심 어린 영상편지 응원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이번 도전자도 유일무이한 분입니다”라는 MC 신동엽의 소개로 낯익은 미모의 참가자가 등장한다. “대한민국에 유일한 ‘소리하는 개그우먼’입니다”고 자기소개를 한 출연자를 향해 개그맨 입사 동기인 김민경이 “제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가 ‘조선판스타’에 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믿고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는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또 하나의 영상편지에서는 오나미와 박소영이 “이 친구는 끼도 진짜 많고, 판소리도 진짜 잘하거든요. 떨어뜨린다고 하지 마아~”라며 애교를 폭발시킨다. 판정단 15인 역시 “이미 개그 판을 판소리로 뒤흔든 분 아니냐”며 기대감에 가득 찬다고. 하지만 이 참가자는 긴장한 나머지 초반부터 가사 실수를 저지르고, ‘동공 지진’과 함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모두 조마조마했지만 실수를 잊게 할 만큼 화려한 ‘판터닝’을 선보이며 무대는 마무리된다. 판정단 치타는 “무대 초반 삐끗하셨지만 스스로 제 자리를 잘 찾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며 찬사를 보내고, 데프콘은 “원래 저렇게 잘 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데프콘은 “저 분이 ‘형돈이와 대준이’의 뮤직비디오 중 하나에서 멀쩡하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등장하신다”며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으면 춤 말고 노래를 부탁할 걸 그랬다”고 남다른 인연에 대해 밝혀 시선을 모은다. 심장을 쫄깃하게 한 판정 결과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조선판스타’ 2회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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